(광고)🍷, 어제 양궁 결승전 봤어?

2024. 7. 31.

#177 올림픽으로 도파민 뿜뿜 터지는 뉴술레터

경기 일정 체크! 각본 없는 드라마를 시청하느라 자정을 훌쩍 넘겨 잠드는 요즘이에요. 메달 소식도 기쁘지만, 선수들의 무수한 노력의 과정에도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 주 레터는 올림픽 경기를 보며 마시기 좋은 술 추천과 할인 정보, 그리고 술상을 소개할게요.

그럼 잔을 부딪치며 뉴술레터 시작해 볼까요 짠!🍷

🌴뉴술레터는 여름휴가로 한 주 쉬어갑니다. 8월 14일에 다시 만나요!

✍️ 이번 주의 술추천

응원 메이트 선발전

오늘의 응원주는 어떤 게 좋을까요? 마침 올림픽을 기념해 할인 행사 중이랍니다!

1️⃣라 크라사드 샤도네이

가성비 와인으로 레터에서 자주 소개했던 라 크라사드. 카베르네+시라 블렌딩의 레드도 있지만 오크 숙성한 화이트도 있답니다. 랑그독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잘 익은 감귤류, 복숭아, 리치와 같은 열대 과일 아로마가 풍부한 샤도네이에요.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편이라 차게 칠링하면 편하게 홀짝이기 그만이죠. 8월 7일까지 롯데마트에서 '프랑스를 맛보다' 행사로 최대 30% 할인 중이니 참고하세요.

👉 롯데마트 10,430원

2️⃣멈 올람프 골드

메달의 기쁨을 축하하는데 샴페인 만한 것이 있을까요? 특히 황금빛 샴페인에 빨간색 라인이 멋스러운 보틀은 어쩐지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를 닮아 올림픽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맛 역시 승리의 달콤함과 잘 어울립니다. 다른 샴페인보다 달콤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거든요. 복숭아와 말린 과일, 꿀과 함께 갓 구운 빵의 고소함이 어우러지죠. 지금 홈플러스에서 30% 할인 중인데, 와인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 중이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 홈플러스 69,930원

3️⃣브루클린 필스너

선수들만큼 긴장한 탓에 바짝 말라오는 목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적셔줄 맥주. 이름은 브루클린이지만 현재는 칼스버그에 인수되어 칼스버그 폴란드에서 생산돼요. 우리나라의 제주맥주도 초기에는 브루클린 브루어리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시작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죠. 금메달을 닮은 황금빛에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가벼운 라거로 응원하며 마시기에 제격! 올림픽 기간 동안 CU에서 6캔 번들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요.

👉 CU 14,400원 (6캔 번들)

4️⃣골든블랑 3스타

부르고뉴 크레망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비토 알베티 와이너리의 스파클링 와인이에요. 15개월 이상 숙성해 다른 스파클링 와인보다 그 맛과 풍미가 남다르죠. 탱크에서 기포가 만들어지는 샤르마 방식을 이용해 조밀하고 풍성한 버블감이 특징인데요.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포와 향긋한 꿀향, 다채로운 과실 뉘앙스까지 마시는 내내 상큼함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요. GS25에서 8월 11일까지 최대 15%까지 할인한다고 하니 올림픽 경기 보며 가볍게 마시기 딱 좋아요.

👉 GS25 42,500원

5️⃣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응원하며 먹기에 딱 좋은 치킨, 피자에 잘 어울리는 맥주에요. 도수는 4.6%이고 라거의 깔끔한 맛과 탄산감도 잘 느껴지죠. 이 맥주를 만든 코나 브루잉은 하와이의 정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반영하겠다는 비전을 가졌는데요. 패키지의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는 모습이 이를 잘 나타내요. 이마트에서 8월 1일까지 프리미엄 수입 맥주 할인을 진행하니 참고하세요!

👉 이마트 12,000원 (4캔)

✍️ 이번 주의 술상

야식 금메달 결정전

(광고) 방구석 응원전에 야식이 빠질 수는 없죠. 배달도 안 되는 심야 경기를 위해 멤버들이 푸딩팩토리에서 차린 야식 술상을 공개합니다.

🐠야끼소바에 싱하 유자레몬 하이볼

응원하느라 요리할 시간이 없어요. 식사도 되고 안주도 되는 음식이 필요하죠. 그럼, 해물 야끼소바! 밀키트만 있으면 후루룩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양배추 몇 장, 양파 반 개만 준비해 주세요. 나머지는 밀키트가 다 해줄 테니까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숙주도 준비해 주기!) 해물을 볶다가 면 넣고 볶고 그다음 야채와 소스 넣고 볶아주면 끝이에요! 완전 쉽죠? 여기에 곁들인 술은 유자청을 넣은 듯 맛이 진하게 나는 싱하 유자레몬 하이볼을 곁들여 상큼하게 마무리해 줬답니다.

👉정가 11,500원 할인가 6,170원

🎓마라맛 어묵탕에 공부가주

혈중 마라 농도가 부족하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마라 수혈하세요. 동봉된 모든 재료를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한꺼번에 넣고 바르르 끓이기만 하면 돼요. 단 10분 만에 알싸한 마라 어묵탕 완성! 일반 오뎅은 밀가루 비율이 높아 생선 살의 고유한 맛을 유지하지 못하지만, 어육 함량이 78%가 넘는 가마보꼬로만 구성되어 빠른 조리에도 탱탱 쫄깃하답니다. 여기에 공부가주 한 잔 더하니 입안에서 감칠맛이 착착 감기네요. 기왕이면 이웃 국가와의 경기를 관람할 때 고무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술상으로 추천합니다.

👉정가 16,050원 할인가 9,400원

🍏동치미 물비빔국수에 진토닉

열대야에 치열한 승부의 결승전까지 더해지면 에어컨만으로는 진정시키기 어려워요. 시원한 국물로 열기를 식히자는 취지로 차려본 동치미 물비빔국수. 얼린 육수와 양념장, 동치미를 잘 섞어서 3분 동안 끓인 면에 더하면 끝! 양파, 청양고추 같은 야채와 삶은 계란을 더하면 웬만한 식당 부럽지 않아요. 감칠맛 가득한 육수에 아삭한 김치가 들어있어 새콤상콤한 포인트를 더해주죠. 매콤한 국물에는 산뜻한 술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선비진토닉을 함께 페어링했어요. 선비진 특유의 허브향이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줘요.

👉정가 7,200원 할인가 3,780원

🤖핫치킨 퀘사디아에 블루문 맥주

탁구, 배드민턴 등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다 보면 젓가락 들 틈이 없어요. 그럴 땐 손으로 집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딱인데, 퀘사디아는 바로 그런 메뉴죠. 적당히 요기는 되면서도 너무 헤비하지도 않은, 야식으로는 최고의 메뉴예요. 거기다 만들기까지 쉽다? 완전 사기적인 아이템 아닌가요? 핫치킨 퀘사디아는 포장을 벗겨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220도에 10분 동안 굽기만 하면 끝! 바삭하게 익은 또띠아와 안에 들은 매콤달콤한 치킨 소가 잘 어우러지고, 시원한 맥주와도 찰떡이에요. 집에 그릭요거트가 있다면 사워크림 대용으로 곁들여보세요.

👉 정가 14,800원 할인가 8,400원

👩🏻토마토 해장파스타에 레드와인

이어지는 짜릿한 경기들 덕에 연달아 술을 마셨다면? 토마토 해장파스타로 해장해야죠. 홀 토마토와 흑초, 돼지고기, 각종 향신료를 넣어 우려낸 국물이 마치 홍콩식 토마토 탕을 연상시키는 맛이에요. 파스타 면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듀럼밀 면이라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쫄깃해요. 칼칼한 토마토소스라 확실히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묵직한 바디감에 블랙베리류 향이 인상적인 레드와인과 마시니 다시 리셋.. 열 레스토랑도 안 부러워집니다. 식감을 위해 채를 썬 양파나 편 마늘을 더 추가하면 좋고 센불에 빠르게 볶으면 소스의 향이 더 진하고 풍미가 좋아지니 참고하세요.

👉정가 7,900원 할인가 4,270원

🥘 거실에 술집 차려드립니다!

역*할머니맥주의 안주를 집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푸딩팩토리에서 안주를 주문하는 것! 푸딩팩토리는 호프·주점에 납품하는 메뉴와 밀키트 등 다양한 안주를 판매하는 식자재 쇼핑몰이에요. 사장님들을 위한 몰이니 가격이 무척 저렴한데요, 8월에는 신규 회원을 사업자 회원으로 전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참여한 뉴술러 5명을 추첨해 푸딩팩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바우처 쿠폰을 드려요.

✅ 참여 방법 : 아래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눌러 설문지를 작성해 주세요.
✅ 참여 기간 : 7월 31일~8월 7일
✅ 당첨자 발표 : 8월 14일 178호 레터 (당첨자 개별 연락)

📩 푸딩팩토리 쿠폰 응모하기

✍️ 이번 주의 술공간

팝업! 발베니의 장인정신 속으로

(광고) 장인의 위스키 발베니, 미식의 장인 미쉐린 셰프들이 만납니다. 8월에 열리는 팝업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에서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수제'예요. 보리의 재배·경작부터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장인들의 손을 거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위스키 장인들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낸 발베니가 팝업을 통해 '미식의 장인' 미쉐린 셰프들과 만납니다.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은 장인정신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팝업이에요.

팝업에는 한국 다이닝신을 빛내는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참여합니다. 팜 투 테이블 다이닝으로 미쉐린 그린 스타를 획득한 '기가스'의 정하완 셰프, 발효와 숙성의 미를 펼쳐내는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 한국 프렌치 다이닝 1세대에 빛나는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 미쉐린 2스타의 팀 시너지를 보여줄 '라연'의 김성일·차도영 셰프까지. 미식 장인들의 디쉬를 경험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 8월 17일~8월 31일
📍 서울 성동구 뚝섬로 403
✔️ 8월 1일부터 예약 가능 : 캐치테이블에서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 검색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에서 준비한 특별한 메뉴들과 다양한 혜택들 총정리! 발베니 스페셜 다이닝과 스페셜 페어링 플라이트는 선착순으로 참가가 가능하니, 지금 예약하러 가자구요!

🍽️발베니 스페셜 다이닝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를 발베니와 페어링해보는 프로그램. 6코스의 다이닝을 발베니 12년·14년·16년·21년과 함께 맛볼 수 있어요.

🍽️스페셜 페어링 플라이트
팝업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샘플러 메뉴. 미쉐린 셰프들이 개발한 4종류의 핑거푸드를 각각 발베니 12년·14년·16년·21년과 페어링해볼 수 있어요.

🍽️메이커스 테이블 발베니 바

발베니를 글라스로 맛볼 수 있는 바 공간. 발베니 12년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 2종과 함께 2년·14년·16년·21년을 니트로 즐길 수 있어요.

🎁오기만 해도 선물 가득!(한정 수량)
5개 전시존에서 스탬프를 모두 쌓으면? 커스텀 우드 코스터
설문조사 참여하고 발베니 유튜브 구독하면? 글렌캐런 위스키 글라스
발베니 보틀 구매하면?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 제공

✍️ 이번 주의 술일상

우리들의 일상음주

👩🏻하늘과 바람과 술과 고기

1,2 엘레베 쉬라 그르나슈 7월이 제철인 통통한 농어를 손질해 2-3일 숙성시킨 후 숯불에 구워 먹었어요. 겉면이 꾸덕꾸덕해진 상태에서 구우니 껍질은 고소하고 바삭한데 살은 아주 찰지고 부드럽더라고요. 짭조름하고 야들야들한 식감 때문에 어떤 술과 먹어도 굿! 등심 스테이크도 역시 오랜 레스팅 시간을 거쳐 구워 여러 가니시를 곁들여 먹었는데요. 함께한 엘레베 쉬라 그르나슈는 잘 익은 베리류, 후추, 감초 향이 진하게 풍기는 클래식한 레드와인으로 달지 않고 부드러운 타닌감 덕분에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3.더클라우드 글램핑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 된 글램핑장으로 전 룸에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산 뷰를 볼 수 있어요. 날씨 좋을 때 가면 높은 하늘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까지, 시원하고 쾌적한 휴가 보내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전기 그릴이 아니라 숯 왕창 넣은 바비큐 화로가 있어서 뭘 구워 먹어도 맛있어서 술은 다양하게 많이 갖춰가시길! 📍강원 평창군

🤖상큼한 화이트와인으로 집 나간 입맛 불러오기

1.264청포도와인 절정 요즘 너무 더워서 입맛 없는 거, 저만 그런가요? 그럴 땐 새콤상콤한 화이트와인으로 입맛을 되찾아야죠. 안동에서 만드는 264청포도와인은 제가 좋아하는 국산 와인인데요, 당도별로 구분된 꽃, 절정, 광야 세 가지의 시리즈 중 절정은 미디엄드라이 정도의 당도예요. 싱그러운 과실 향과 포도 알맹이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새콤달콤함에 목 넘김도 아주 부드럽죠. 집에 있는 채소 다 때려넣고 볶은 마라샹궈와 곁들이니 입맛이 언제 집 나갔나 싶게 한 그릇 뚝딱이에요. 와인에 살짝 잔당감이 있어서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데요, 마라 맛에 혀가 얼얼해지기 시작하면 그때가 한 모금 들이키기 딱 좋은 타이밍! 공식 스토어 1만 원대

2.서던 오션 소비뇽 블랑 뉴술레터 멤버들이 공동구매하기도 했던 와인. 지난 72호 레터에서 소개했었죠. 뉴질랜드와 남아공 두 나라에서 생산하는데 뉴질랜드는 파란색, 남아공은 초록색 라벨을 써요. 저는 산미가 둥글고 열대과일, 꽃향기가 풍부한 남아공 버전을 더 좋아해요. 지나가다 들른 보틀샵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이건 사야해! 하고 집어와서 그날 바로 마셨어요. 칠링이 덜 된 상태에서 마셨는데도 충분히 상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노란 복숭아 잘라서 함께 하니 여름밤 야식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 와인마트 용산점 1만 원대

✍️ 이번 주의 술소식

NEWSOOL을 소개합니다

스페인 발포주, 와인
노브랜드 출시

신세계L&B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노브랜드 신규 상품을 선보입니다.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담(Damm)’ 산하 브루어리에서 제조된 무랄라(La Muralla)는 RTD 즉,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 제품으로 맥아와 보리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발포주에요. 500mL 한 캔이 무려 1,180원이래요. 비비드 까바 브륏은 전통 방식으로 양조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한 병 9,980원에 만날 수 있어요.

판티니 와인 2종
파리올림픽 와인으로 선정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코니(CONI)’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여 공식 공급업체 리스트 까사 이탈리아(Casa Italia) 대표 와인 32개를 선정했어요. 그중 판티니의 에디찌오네(Edizione)는 5가지 토착 품종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타닌과 단단한 구조감이 특징이에요. 깔라렌따 로자또 메를로(Calalenta Rosato Merlot)는 은은한 페일 핑크 컬러의 프로방스 스타일 로제 와인이랍니다. 수입사는 와이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