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의 술추천

전세계 3000여 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대전 와인 엑스포. 특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하는데요, 다른 주류 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던 와인 테이스팅 존도 넓게 마련되어 마음껏 시음할 수 있었죠. 아직 한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국가들의 와인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이렇게 다양한 술 중 뉴술레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와인은 무엇이었을까요?

✍️ 이번 주의 술친구

1.작은메아리 보문산메아리를 납작하게 눌러 구운 듯한 작은메아리. 그만큼 진하게 농축된 버터 풍미가 있는 겉바속촉 빵이에요. 바닐라와 캐러멜 뉘앙스가 있는 위스키나 레드와인 캐스크에 숙성해 베리류의 과실향을 머금은 위스키와 함께하면 좋겠어요. 3,000원

2.명란바게트 바삭한 바게트 빵 안에 짭조름하고 고소한 명란이 가득 들어있어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 때문에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빵입니다. 시원한 생맥주랑 먹으면 베스트고 드라이한 리슬링하고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3,800원 

✍️ 이번 주의 술이벤트

제주맥주 아티장 에일 로제를 함께 마시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예) @친구아이디 우리 같이 홈파티 어때?

2. 본인과 친구 모두 뉴술레터 계정 팔로우는 필수! 

3. 이벤트 게시물을 스토리로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더 올라가요.

✅ 상품: 제주맥주 아티장 에일 로제

✅ 응모 기간: 9월 19일 화요일까지

✅ 당첨자 발표: 9월 20일 뉴술레터 137호 

✍️ 이번 주의 술일상

2.한계령 굽이 막걸리 달큰하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운 막걸리. 항정살과 같이 먹었는데 고기의 기름기를 중화시키는 느낌이더라고요. 밀이 함유되어 있어 쌀로만 만든 막걸리보다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곰배령 쌀 막걸리(떼샷에서 두번째)는 굽이에 비해 질감이 더 가볍고 까끌한 탄산이 느껴졌는데, 맛이 덜 달고 산뜻한 데다 약간의 산미도 있어서 제 입맛에는 곰배령 쌀 막걸리가 더 좋았어요. 둘 다 맛있었으니까 기회가 된다면 취향에 맞는 걸로 하나씩 드셔보세요. 하나로마트 기린농협 본점 2천 원대

1.이가네양꼬치 자리가 200석 정도 되는 꽤 큰 업장인데도 테이블 회전이 정말 빠른 곳이에요.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웨이팅 전쟁이라 가능하면 오픈 시간 맞춰 가야 됩니다. 다른 집과 달리 늘 문전성시인 이유는 두툼한 고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살살 녹을 만큼 부드러운 고기에 양 특유의 누린내도 없어서 쉽게 질리지가 않거든요. 차가운 생맥주에 소주 한잔 말아서 먹으면 느끼함은 잡고 맛은 두 배 되는 거 아시죠? 📍경기 성남시

2.래래차이니즈 평소 중식을 즐겨 먹지 않는데도 이 집은 갈 때마다 뭘 먹어도 맛있어요. 어떤 메뉴를 시켜도 양은 푸짐한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나더라고요. 2차로 가면 꼭 먹게 되는 메뉴는 삼선짬뽕.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진해요. 칼칼한 국물 덕분에 해장과 음주를 동시에 하는 기분이 드니 술이 아쉬운 때 가면 딱 좋아요. 📍경기 용인시

가서 와인이랑 빵만 먹었냐고요? 아니죠... 대전에서 모두가 박수 쳤던 맛집을 살짝 소개합니다. '오씨네 칼국수', '김신문', '모티오' 그리고 아침 해장으로 '옛곰국시'를 방문했는데요. 술안주로도 해장으로도 손색없는 안주들. 소고기 접시 수육, 검은 서리태 콩국수, 한우 소고기 무 국밥, 열무 물 비빔국수까지 어느 하나 맛 없는 음식이 없더라고요. 대전에서 술 마시고 돌아오는 오전에 오픈 시간 맞춰 방문하시기를 추천할게요. 📍대전 유성구

✍️ 이번 주의 술소식

✍️ 이번 주의 술행사